2019 JTBC 서울마라톤이 예비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2019 JTBC 서울마라톤 제공

11월 3일 오전 8시에 열리는 ‘2019 JTBC 서울마라톤’이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본 대회는 지난해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얼리버드 티켓’ 이벤트가 모집 47분 만에 마감되고 2만여 참가자들이 최종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브랜드 파트너 나이키의 참여 및 코스 변경이 예고돼 참여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모집 시작과 함께 홍보대사 청하의 이미지가 담긴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사진 속 당당한 눈빛과 포즈를 취한 청하의 모습은 “달리자 나답게” “마라톤이 별건가, 저마다의 속도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펼치는 거지”라는 슬로건, 카피와 어우러져 마라톤이 ‘속도’나 ‘기록’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과 페이스로 뛰는 스포츠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JTBC 서울마라톤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서울마라톤을 리브랜딩해 지난해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외 마라토너들과 일반인 참가자들까지 포용한다. 42.195km 풀코스 엘리트, 마스터즈 부문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km 코스, 그리고 휠체어 부문을 운영한다.

참가접수는 JTBC 서울마라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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