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재가 윤소이에게 협박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극본 이은주)에는 윤시월(윤소이)을 협박하는 최광일(최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윤시월은 장정희(이덕희)에게 “어머니 저 일주일만 휴가내고 지민이한테 다녀올게요”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장정희는 “지민이 방금 떠났다”라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윤시월은 “지민이 살 동네며 공부 도와주실 선생님도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요”라고 부탁했다.

장정희는 양실장(서경화)이 따라가지 않았냐며 “넌 회사 일에나 집중해”라고 쏘아붙였다. 불안을 느낀 윤시월은 최광일에게 “대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에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최광일은 더 이상 윤시월의 감정에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조심해 그동안은 지민이가 있어서 화가나도 꾹 참고 살았지만 이제 지민이도 없으니 참지 않을거야”라며 “나 화나게 하지 말라고 죽을 힘을 다해서 참고 있으니까 건들지마 그냥 공기처럼 있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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