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무더운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는 ‘꿈의숲 시네마’가 올해도 찾아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야외 무료 영화 상영회 ‘꿈의숲 시네마’가 오는 30일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꿈의숲 시네마’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 위크가 신설돼 눈길을 끈다. 30일부터 9월 1일까지는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미라클 벨리에’ ‘빌리 엘리어트’ ‘콰르텟’이 상영된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사랑은 비를 타고’ ‘아메리칸 셰프’ ‘오베라는 남자’가 찾아온다.

‘꿈의숲 시네마’는 고즈넉한 숲 속에서 진행돼 영화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창한 숲 속 스크린에 빛이 스며드는 순간부터 황홀한 매력에 빠져들 ‘꿈의숲 시네마’는 별도예매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상영작 일정 및 상세 내용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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