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최귀화가 인권을 위해 현실에 통쾌한 사이다 한 방을 날린다.  

사진=OCN '달리는 조사관' 제공

‘미스터 기간제’ 후속으로 9월 18일 첫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 측은 14일 답답한 현실에 통쾌한 사이다 한 방을 날릴 인권증진위원회 6인방 이요원, 최귀화, 장현성, 오미희, 김주영, 이주우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자극하고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극에 리얼리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는 조사관들의 사이다 활약을 예고하며 임팩트 강한 카운트 펀치를 날린다. 차별, 성희롱, 갑질 등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분노 유발’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키며 등장한 조사관 6인방의 모습이 의미심장하다. 책상을 시원하게 내려치는 최귀화를 시작으로 이요원까지 이어지는 “울화통 터지는 일, 합법적으로 풀어드립니다”라는 내레이션이 통쾌함과 함께 흥미를 유발한다.

‘달리는 조사관’은 지금까지 제대로 조명된 적 없는 ‘인권’ 조사관에 대해 다룬다. 인권을 침해당한 억울한 사람들, 쉽게 외면당할 수 있는 사연들을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는 평범한 조사관들이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공감의 차원이 다른 ‘휴머니즘 조사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인권증진위원회 6인방의 남다른 케미는 관전포인트다. 이요원과 최귀화는 각각 철저히 중립을 지키는 냉철한 원칙주의 조사관 한윤서와 남다른 정의감을 가진 검사 출신의 행동파 조사관 배홍태로 분한다. ‘톰과 제리’ 이요원과 최귀화의 공조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현실주의 조사과장 김현석으로 변신할 장현성, 개혁적인 위원장 안경숙으로 분한 오미희는 노련한 연기로 극의 무게 중심을 탄탄히 잡는다. 김주영은 엄친아 사무관 부지훈으로 분해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고 당찬 새내기 조사관 이달숙 역의 이주우는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은 ‘미스터 기간제’ 후속으로 9월 18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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