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특선영화들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사진='항거: 유관순 이야기' 포스터

MBC가 15일 오후 10시부터 제74주년 광복절 특선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방송한다.

올 상반기 개봉한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고향 충청남도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고아성)이 서대문 감옥에 갇힌 후 1년여의 이야기를 담았다.

순제작비가 10억원 정도였지만 배우들의 열연과 절제된 연출로 115만77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 SBS는 독립군의 이야기를 다룬 ‘암살’을, OCN은 ‘박열’과 ‘명량’ 그리고 ‘밀정’을 방송했다. 스크린 채널은 ‘눈길’ ‘아이캔스피크’ ‘허스토리’ ‘귀향’ 등을 차례로 방송하며 광복절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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