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자신의 등번호를 선택한 멤버를 사랑할 거라고 밝혔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가 새 유니폼을 받게 됐다. 이에 자신의 등번호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환은 “각각 스포츠에서 달던 번호가 있을 것이다”며 “골을 많이 넣는 번호가 있다”고 말했다. 정형돈이 “감독님은 어떤 번호였냐”고 묻자 안정환은 “제가 좋아하는 번호는 딱 하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정환은 “만약 선수 중 제 번호를 맞힌다면 저는 그 선수 사랑할 거다”고 해 어쩌다FC 멤버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안정환이 주로 달던 등번호는 19번이었다. J리그 시미즈, 요코하마 그리고 프랑스 리그앙 메스, 독일 뒤스부르크, 중국 다롄 스더, 가장 중요한 2002 한일월드컵에서 19번을 달았다. 그 외에도 8번, 10번, 9번 등 다양하게 등번호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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