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인기 상품들을 모아 동일한 가격과 구성으로 하루 더 연장 판매하는 ‘앵콜 기획전’이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티몬 제공

티몬 앵콜 기획전은 퍼스트데이, 티몬데이 등 인기 데이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특별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상품을 선정해 하루 더 연장 판매하는 이벤트다. 해당 코너에서 선보였던 가격과 구성 그대로 다음날 판매되고 있다. 7월부터 시작한 앵콜 기획전은 7월 한달 간 총 13회, 1382개의 앵콜딜들을 진행했다. 

한 달간의 앵콜 기획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해당 데이 당일 매출의 평균 46%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특히 구매가 가장 높은 앵콜 기획전은 인기 전자제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디지털데이 앵콜전’이었다. 디지털데이 앵콜전의 매출은 전날 매출의 80%에 달했고 당일 행사보다 매출이 더 높게 나오기도 했다. 

티몬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가격에 민감한 고단가 카테고리는 앵콜전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단가가 높은 전자제품의 경우 구매 전 가격 검색을 통해 비교하지만 최저가를 찾는다 하더라도 구매를 망설이다 특가 판매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앵콜전은 최저가 수준의 동일 가격 구매 기회를 하루 더 제공하기 때문에 구매율이 높다는 설명이다. 실제 디지털데이의 평균 객단가는 타 매장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한편 티몬은 지금까지 퍼스트데이와 티몬데이를 비롯해 20일데이, 30일데이, 리빙데이, 리퍼데이, 디지털데이, 무료배송데이 등의 앵콜 기획전을 실시했다. 17일에는 무료배송데이 앵콜 기획전이 열리며 차주에는 티몬데이 앵콜, 20일데이 앵콜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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