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이 선생님에게 마음을 다한 선물을 전달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마음을 다한 선물을 은사님께 건네는 함익병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함익병 어머니는 드디어 만나게 된 함익병 은사님께 공진단을 선물했다. 선생님은 두 세트 공진단 하나를 어머니께 내어드리며 “이건 어머니 드시고, 하나는 우리 아내가 먹으면 되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한사코 이를 만류했고, 함익병 역시 “저희 어머니는 제가 사 드렸다”라고 선생님이 가져가시기를 권했다. 어머니는 “예전에는 없는 형편이라 제대로 대접 한번을 못해드렸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에 함익병과 어머니는 선생님을 모시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김용만은 “오늘 함익병씨가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라고 언급했고 선생님은 “선물은 아까 받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함익병은 “그건 어머니가 준비하신 거고 이건 제가 드리는 거다”라며 “사실 선물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서 뭘 드려야할까 고민을 하다가 평소에 어머니한테 드리는대로 준비했다”라고 봉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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