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을 사로잡은 양희의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양희에게 푹 빠진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성훈은 이날 반려견 양희의 모습을 함께 보던 중 “양희 발바닥 핑꾸다”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상에서도 양희와 종일 함께했다. 성훈은 양희의 장난감 공이 빨래건조대 밑으로 흘러들어가자 “너 여기 못 들어가잖아”라고 말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오래 지냈던 양희는 어떤 트라우마가 있는지 머리를 덮는 공간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지만 성훈은 이내 다른 장난감으로 양희와 함께 놀아주기에 여념이 없었다. 양희는 의자 뒤에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숨기기 시작했다.

성훈은 “너 어따 숨겼어 또”라며 쿠션을 들어냈다. 안에서 개껌과 장난감이 나오자 성훈은 “이것 봐”라고 잔소리를 하면서도 “오빠 양말은 여기에 왜 또 숨겼고”라고 애정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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