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이 장윤정 전 남편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루트비컴퍼니 제공

16일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의 콘텐츠 홍보/마케팅사 루트비컴퍼니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방송활동 복귀를 결심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용기를 낸 장윤정 본인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서로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제가 맡고 있으며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이혼한 사실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장윤정의 남편이 누군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장윤정의 남편은 김상훈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윈회 부위원장이다. 장윤정이 1994년 故이필우 전 국회의원 장남 이상수씨와 결혼했지만 3년 뒤 이혼했고 2000년대 초 당시 김상훈 강남광역교통연구소 대표와 재혼했다.

김상훈 대표는 2017년 8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경제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20대 총선에서는 구미을 예비후보로 등록됐으나 당시 단수후보 추천으로 경선 자체가 무산되면서 출마를 포기했다. 현재는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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