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자매와 설운도 부자가 만나 의외의 찰떡 케미를 선사한다.

홍진영-선영 자매는 선배가수 설운도와 그의 아들을 만나기 위해 온통 새하얀 스튜디오를 찾아가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개인방송을 시작한 설운도의 아들을 위해 홍자매가 특별 출연을 하기로 한 것.

설운도의 아들 루민은 홍자매를 위해 ‘먹방’을 준비했고, 이에 홍자매는 여러 먹방의 꿀팁을 전수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루민을 흡족하게 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먹방’ 콘텐츠에 크게 당황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아버지 설운도다. “이런 걸 사람들이 본다고?”라며 황당해 하던 설운도는 방송 초반 아들의 방송을 위해 노래까지 부르며 열혈 아빠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먹방의 매운맛에 경악한 설운도는 결국 ‘버럭’ 하고 화를 내는 사태가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이날 홍자매와 설운도는 ‘인싸 미션 기록깨기’에도 도전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긴장감 넘치는 미션 대결에 스튜디오에서는 “대단하다” “이게 뭐라고 집중하면서 보게 되냐”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초특급 미션’에 도전하던 홍자매는 뜨거운(?) 눈물까지 흘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 사연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믹 만발’ 설운도와 홍자매의 ‘먹방 케미’는 오늘(18일) 밤 9시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