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와 최재림의 한 편의 뮤지컬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캡처

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청춘과 낭만을 노래하는 영원한 집시 이치현’ 편이 진행됐다. 이날 호우(손호영, 김태우), 테이 & 최재림, 바비 킴, 문명진, 박시환, 엔플라잉 유회승이 출연해 이치현을 위한 무대를 펼쳤다.

유회승이 문명진을 꺾고 1승을 거둔 가운데 테이와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이치현과 벗님들의 ‘다 가기 전에’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배우답게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최재림은 시나리오의 작가, 테이는 시나리오 속 주인공 가수가 돼 노래를 진행했다.

자연스러운 연기가 이어진 후 테이와 최재림은 점점 고조되는 노래에 맞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여기에 두 사람의 케미가 터져 명곡판정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테이와 최재림은 432표를 받아 무려 43표 차이로 엔플라잉 유회승을 누르고 새로운 1승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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