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이 서은수의 죽음을 믿지 않았다.

사진=tvN '호텔 델루나' 제공

17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 산체스(조현철)가 베로니카(서은수)에게 고백하려고 약속을 잡았다.

이날 산체스는 베로니카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구찬성(여진구)에게 전화를 걸어 답답함을 전했다. 그때 베로니카가 등장했다. 하지만 산체스는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

상해에 있던 베로니카가 죽어 영혼이 된 것이었다. 구찬성이 산체를 만났고 베로니카의 영혼을 발견하자 “가도 베로니카 못 봐”라고 말했다.

산체스는 “그런 소리하지마”라고 했지만 구찬성은 “못 본다고! 늦었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산체스는 “야, 너 왜 그래! 늦긴 뭐가 늦어. 가면 볼 수 있어”라며 짐을 싸고 베로니카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했다.

구찬성은 “형, 내가 베로니카 보게 해줄게. 호텔로 가면 볼 수 있어. 시간이 얼마 없어. 조금만 늦으면 베로니카 못 봐”라고 한 뒤 호텔 델루나로 산체스를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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