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유민상-서태훈-이세진이 핵인싸템 여행으로 유쾌하고 통쾌한 웃음을 전파하며 열대야를 싹 가시게 만들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인기쟁이 썸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개그맨 유민상-서태훈-이세진이 여행 설계자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수도권의 핫 플레이스부터 잇 아이템까지 완벽히 섭렵한 여행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민상-서태훈-이세진이 처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포천에 위치한 백운계곡. 바닥까지 깨끗하게 보이는 맑은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세 사람의 모습이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청량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민상-서태훈-이세진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태훈-이세진이 우산모자부터 방수힙색, 감자튀김과 피자 모양 튜브를 장착하고 등장한 데 이어 유민상은 춤추는 치킨모자, 신개념 어깨형 튜브, 픽셀 선글라스까지 잇 아이템을 풀 착장한 비주얼 끝판왕의 면모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서태훈-이세진은 ‘몸무게 140kg인 유민상이 중력을 이겨내고 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블롭점프와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제안해 관심을 높였다. 이에 실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유민상은 강사의 안간힘에도 첫 시도에서 실패를 맛보는 모습으로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이내 강사 2명의 노력과 풀파워 바람의 시너지로 높게 떠오르며 날기에 성공했다. 이에 성시경은 “눈물이 날 뻔했다”며 감동을 토해내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유민상-서태훈-이세진은 포천의 이동갈비부터 하남의 대나무 통찜, 시흥의 눈꽃 삼계탕까지 수도권 맛집 도장깨기에 나서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육해공 산해진미로 가득 채워진 대나무 통찜과 하얀 은이버섯과 산삼 배양근이 올라간 색다른 삼계탕의 맛있는 자태가 화면을 꽉 채우며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처럼 유민상-서태훈-이세진은 수도권의 핫한 맛집과 액티비티를 섭렵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매 순간 터져 나오는 유쾌한 개그감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웃음을 전파했다. 매주 토요일 밤 9시15분 방송.

사진= KBS 2TV ‘배틀트립’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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