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 환경오염 및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노케미족(화학성분보다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과 체크슈머(제품의성분과 원재료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확산하면서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세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진=GS25 제공

이에 GS25가 자연유래 원료로 만들어져 캐나다, 미국 등 북미에서 인기가 높은 ‘넬리소다세탁세제’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넬리소다세탁세제’는 피부 자극은 적고, 생분해도(세제와 비누등이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되는 것)는 우수해 북미에서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는 제품에 대한 인증인 에코로고까지 받았다. ▲합성계면활성제 ▲인산 ▲효소 ▲인공향 ▲합성색소 ▲형광증백제 ▲염소표백제 등 일반 세제에 사용되는 7가지 화학성분 대신 ▲소다 ▲코코넛 추출 계면활성제 ▲소금 등 자연 유래 성분이 사용됐으며 사용된 모든 성분을 제품에 표기해 신뢰도를 높였다.

GS25는 이번에 출시한 넬리세탁세제를 15회분 사용이 가능한 GS25 전용 용량 상품으로 별도 구성해 출시했다. 편의점 주 고객층인 1인가구와 아기들 세제를 별도로 준비하는 주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소용량 상품을 선보인 셈이다. 가격은 4900원.

한편 GS25는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생리대의 유해물질 사태 이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 생리대 ‘라엘(Rael)’을 도입했으며 최근 플라스틱 프리 운동에 맞춰 늘고 있는 텀블러 사용자를 위해 해외 유명 상품인 하이드로플라스크 텀블러를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또한 도시락 뚜껑을 친환경 소재인 PP 재질로 변경했고, 지난 4월 전용 원두커피인 카페25의 부자재 또한 친환경 소재로 바꿨다. 오는 28일부터 다회용 부직포백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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