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 속 뜨거운 햇볕만큼 자외선 지수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를 비롯해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특히 막바지 여름휴가를 위해 방문한 해변이나 캠핑지서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 최근 UV 차단 기능은 물론 냉감 및 소취 기능을 장착한 선블록 패션 액세서리가 인기다.

사진=마운티아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 ‘쉐이드 메쉬캡’은 캡모자에 탈부착 가능한 선스크린이 적용돼 자외선 차단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좋고, 얼굴은 물론 목 뒷부분까지 완벽하게 가려줘 자외선은 막아주고 시원함은 배가된다. 모자 땀받이는 항균 및 소취 기능의 데오쿨밴드를 적용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휴가지에서는 스타일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충족하는 챙이 넓은 모자가 제격이다. 마운티아 ‘필스햇’은 크라운 부분이 탈착 가능해 봄부터 가을까지 착용하기 좋은 남성용 모자로, 크라운 안쪽에는 메쉬 소재가 적용돼 여름에는 커버 제거 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색상은 카키, 블루.

여성용 ‘만다린 경량햇’ 역시 크라운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으로 두 제품 모두 데오쿨밴드를 적용해 땀이 나도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여성용은 레드, 베이지 2가지 컬러로 휴가지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장시간 계속되는 야외활동 시 얼굴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만으로 안심할 수 없다면 넥 게이터로 얼굴을 가리는 것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이다. 마운티아 ‘패턴 쿨게이터’는 얼굴의 윤곽에 맞는 라운드 패턴을 적용해 착용감이 편안하고 양쪽에 귀걸이 홀이 있어 액티브한 활동 시에도 흘러내릴 염려가 없다.

속건성이 뛰어난 냉감 소재를 사용해 얼굴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해주며 코와 입 부분에 타공이 되어 안경이나 선글라스 착용 시 김서림 현상을 방지할 뿐 아니라 호흡이 편안하다. 스포티한 단색의 블랙, 네이비와 야자수 패턴의 에메랄드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폭염 시 양산을 쓰면 주변온도 7도, 체감온도의 경우 무려 10도나 낮춰준다. 또한 자외선을 99% 차단해주며 땀 흘리는 양도 20%가량 줄어든다. 두피의 열이 주요 원인인 탈모를 예방해준다. 요즘 길거리에 양산 쓴 남자들이 대거 늘어난 이유다.

양산을 고를 때는 겉면은 흰색 등 밝은색, 안감은 검은색 등 어두운 컬러가 자외선 차단에 가장 효과적이며 자외선 차단 지수(SPF) 40~50이면 성능이 좋은 제품이다. 면이나 마, 실크 등의 소재로 이중 처리한 양산이 열 차단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 효과도 우수하다. 일반 레이스보다는 UV코팅이 돼 있는 원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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