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을 앞둔 영화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이 2년여에 걸친 '우리집' 제작기를 브런치에서 연재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윤가은 감독의 브런치 연재.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는 지난 2016년 전세계 30개 이상의 영화상을 휩쓸며 주목 받은 영화 '우리들' 윤가은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차기작 '우리집'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윤 감독은 '우리들' 개봉 이후부터 '우리집'을 완성하기까지 2년여의 여정을 직접 글로 정리해 다음 브런치를 통해 연재하기 시작했다.

총 3회에 걸쳐 연재되는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 제작기는 2016년, 첫 번째 장편영화 '우리들'을 개봉한 이후부터 '우리집'을 완성하기까지 2년여에 걸친 험난하지만 즐거웠던 여정을 회고한다.

사진='우리집' 스틸컷.

먼저 14일에 올라간 1회 연재분에선 예상치 못했던 '우리들'의 개봉과 폭발적인 반응에 대한 소감부터 차기작에 대해 선배 감독님들이 해주셨던 조언 등 윤가은 감독이 경험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우리집'의 출발이었던 초기 시나리오 '소라'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아 '우리들'을 사랑하고 '우리집'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

연재글 1화를 읽은 예비 관객들은 “감독님이 이렇게 제작기 풀어주시니 재미있네요!” “올여름 최고 기대작 '우리집'도 기대하겠습니다!” “영화 한 편을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작기 2화가 궁금해지네요” “영화 보기 전 너무 꿀잼이에요~” 등 뜨거운 기대감을 표현했다.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 제작기는 이어서 19일, 22일에 2화와 3화가 업로드될 예정이며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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