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중한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세트 마련에 소비자와 유통가 모두 분주하다. 롯데마트가 지난 7월25일부터 8월18일까지 3주간 2019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을 살펴보니, 전년 대비 50.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과일(147.7%)과 건강기능식(169.4%) 선물세트가 전체 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강기능식 선물세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카테고리로, 17년 추석에는 39.1%, 18년 49.1%의 높은 신장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이 포함돼 있는 퍼스널 케어 부문에서의 비중도 17년 14%에서 18년에는 29.2%로 2배 이상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홍삼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기능식 선물세트 품목을 작년 추석 대비 20%가량 늘려 품질 높은 상품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롯데마트 단독 제품인 ‘정관장 홍삼원기(氣)(50mlx30포)’로 롯데, 비씨, 신한 등 11대 카드 적용 시 3만6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6년근 홍삼농축액에 대추, 생강, 구기자, 영지버섯 농축액을 한 포에 담아 편리하게 음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홈쇼핑 방영 이후 인기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새싹보리’로 만든 착즙분말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롯데마트 단독 기획 상품인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새싹보리2병)’의 가격은 4만2600원이다.

최근 이너 뷰티가 각광을 받는 것을 고려해 석류와 콜라겐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헬스원 석류와 콜라겐(50mlx30포)’은 여성건강에 좋은 터키산 석류를 사용했으며, 석류와 피부에 좋은 콜라겐, 히알루론산을 한 포에 담은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다. 가격은 롯데, 비씨, 신한 등 11 대 카드로 결재 시 2만6100원으로, 5개 구매 시 추가 1개를 증정해 준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22일부터 일부 점포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본격적인 선물세트 본 판매 전개를 시작으로, 29일 전점 확대 운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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