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평균 시청률 6.2%(이하 수도권 가구 2부/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결혼 1년 4개월차 풋풋한 신혼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직 아이가 없는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기존의 부부들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섰다.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등장한 두 사람은 사전 인터뷰 내내 엉뚱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원중은 신인 시절 화보 촬영장에서 곽지영을 처음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른 촬영장에서 다시 만난 곽지영에게 “빛살이 펴지더라”라며 한눈에 반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곽지영은 일어나자마자 어질러진 물건들을 깔끔히 정리하며 “개인적으로 청소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김원중은 곽지영의 정리 습관에 대해 “군대 온 느낌이 든다. 수건 문을 열면 칼각이 잡혀있다”라며 “성격인 것 같다. ‘각’지영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원중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편인데도 불구, 곽지영가 함께 식사를 하려고 노력했다. 곽지영은 “저는 아침밥을 꼭 먹는 스타일이고 오빠 같은 경우는 아침보다는 아점을 먹는 스타일이다. 오빠도 새 모이만큼 먹더라도 같이 먹곤 한다. 노력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밥 먹는 내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서는 옷 쇼핑을 하며 ‘패션이몽’을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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