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장 강력한 공포 영화 ‘변신’이 개봉 하루 전 ‘겟아웃’의 동시간 사전 예매량을 2배 가까이 추월했다. 또 ‘곤지암’과 유사한 상승세로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 ‘변신’은 2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예매량 10,959장을 기록하며 2017년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 ‘겟 아웃’의 동시간 사전 예매량 5,676장을 넘어섰다. 또 2018년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 ‘곤지암’의 동시간 사전 예매량 13,642장과 비슷한 추이를 나타냈다.

흥행 청신호를 켠 ‘변신’은 올해 개봉한 한국 공포 영화 중 유일하게 예매율 상위권에 등극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처럼 쾌조의 출발을 보인 그 바탕에는 ‘변신’을 기대하는 1020 세대들의 전폭적인 호응이 있었다. 2018년 3월 27일 개봉한 영화 ‘곤지암’의 경우 1020 타겟 관객층의 지지 속에 흥행을 거둔 바 있어, 향후 ‘변신’ 역시 공포 영화 장르를 선호하는 세대들의 긍정적인 입소문이 작용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미 사전 블라인드 시사회에서부터 압도적 호평을 받으며 공포 장르로서 오락성을 제대로 입증한 영화 ‘변신’의 흥행 레이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8월 21일(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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