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주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이도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가 21일 정건주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건주는 다정하고 밝은 웃음으로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만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배경 설정, 차세대 청춘 배우들의 조합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정건주는 극 중 스리고 A3의 멤버이자 서열 2위인 ‘이도화’ 역으로 분한다. 이도화(정건주)는 장난스럽고 애교 많은 성격으로, 살갑고 친화력 있게 누구와도 다 잘 어울리는 다정한 성품을 지녔다. 또한 길을 걷거나 운동을 할 때마다 여학생들의 환호가 뒤따르는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로 전형적인 순정만화 속 훈훈한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별다른 고민 없이 마냥 밝아 보이기만 하는 이도화의 이면에 숨겨진 우울함이 있다고 해 그가 반전 사연을 지닌 캐릭터임을 짐작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의 절친이자 A3의 리더 오남주(김영대)와의 사이에서 여주다(이나은)를 놓고 묘한 삼각관계를 만들어 간다고 해 이도화가 만들어갈 색다른 스토리가 기대를 부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건주는 훤칠한 외모와 싱그러운 웃음을 자랑하며 이도화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훈훈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정건주가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방송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9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MBC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