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측이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관련 행사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전했다.

21일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싱글리스트와의 통화에서 “불참한다고 알려진 행사는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가 아닌 박람회 행사”라고 밝혔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콘텐츠진흥원 측에서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박람회 행사 공문을 보내는 과정에서 이를 제작발표회라고 잘못 적시해 혼동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박람회는 강제성이 있는 행사가 아니다. 방송 관계자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알리고, 방영권을 판매하는 일종의 마케팅 행사”라며 “배우들이 강제적으로 참석해야 할 의무가 없고, 촬영 일정과 겹쳐 참석하지 못한다고 미리 정리가 된 부분이지만 안내 과정에서 착오가 생긴 것 같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관계자 역시 “행사 자체가 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마케팅 행사”라며 “매년 열리는 큰 행사 그에 대한 일환이다. 배우들이 꼭 참석하는 일정이 아니라 스케줄에 따라 충분히 변동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통상적으로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방영 당일, 혹은 2~3일 전에 열린다. MBC ‘하자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 역시 오는 11월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최근 안재현 이혼과 관련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