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 고원희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아랑/연출 김가람/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 측이 꽃보다 아름다운 6인의 비주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마훈(김민재), 개똥(공승연), 이수(서지훈), 고영수(박지훈), 도준(변우석), 강지화(고원희)의 각양각색 매력이 담겼다.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 마훈을 비롯해 닷푼이 스웨그를 발산하는 개똥, 붉은 용포 차림의 킹금님 이수, 한양 꽃셀럽 영수, 한량의 매력이 느껴지는 도준, 양반가 아씨 포스를 풍기는 지화의 자태가 눈길을 끈다.

캐릭터를 드러내는 배우들의 연기뿐 아니라, 다른 로코 사극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디테일이 눈길을 끄는 이번 포스터. 관계자는 “‘캐릭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색감과 꽃 소품을 주목해보면 더 많은 이야기를 유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마훈의 작약, 개똥이의 상사화, 이수의 수국, 영수의 나무쑥갓, 도준의 애기나팔꽃, 지화의 안개꽃, 그리고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컬러가 무엇을 의미할지, 본방 사수를 통해 확인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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