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이 조희경과의 두 번째 데이트 영상을 바라보던 중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12회에서 천명훈은 천신만고 끝 조희경과의 두 번째 데이트에 성공해 무의도로 떠나게 됐다. 하지만 야심차게 도전했던 텐트 치기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방갈로로 향했고 조희경은 고생한 천명훈의 땀을 닦아주는가 하면 지워진 메이크업을 직접 고쳐주는 등 살가운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관계 진전에 대한 핑크빛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22일 밤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3회에선 천명훈과 조희경의 좌충우돌 두 번째 데이트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조개 캐기 체험에 도전하고 특히 천명훈은 갯벌에 빠진 뒤 조희경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부탁하는가하면 더러워진 흰 옷을 보며 “이대론 못 간다”는 당돌한 멘트와 함께 1박 2일을 제안하는 등 틈만 나면 회심의 스킨십 빅픽처를 가동시켜 폭소를 자아낸다.
게다가 조개를 캔 후 방으로 돌아온 천명훈은 배고파하는 조희경을 위해 음식 재료를 구해오겠다고 큰소리치며 자신만만하게 외출에 나섰지만 몇 걸음도 못가 그를 알아본 어르신들에게 둘러싸이고 만다.
그는 어르신들 부탁에 못 이겨 노래방까지 끌려가는 돌발 상황에 휩싸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예정에 없던 깜짝 콘서트를 펼치게 된 천명훈은 결국 나간 지 1시간이 다 돼서야 저녁 재료를 들고 헐레벌떡 방으로 돌아오지만 조희경은 오간데 없이 사라져버린다.
당황한 천명훈은 비까지 내리는 최악의 상황도 아랑곳 않고 무의도 곳곳을 해매며 조희경의 이름을 목이 터져라 부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으며 조희경의 행방을 묻는다. 천명훈과 조희경의 두 번째 데이트에 대한 결말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천명훈이 당시의 기억이 다시금 생생히 떠오르는 듯 끝내 눈물을 흘린다. 천명훈을 지켜보던 MC들 역시 “울컥하다” “눈물 날 뻔 했다” 등의 반응으로 짠한 공감을 내비쳐 현장 분위기를 뭉클하게 했다.
제작진은 “제작진 역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돌발 상황이었기에 많이 놀라고 긴장했다”며 “조희경이 과연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두 사람의 두 번째 데이트가 아름다운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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