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블리스가 안재현과 관련한 모든 광고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멀블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2년째 안재현을 광고모델로 기용해온 웨딩 콘셉트 코스메틱 브랜드 멀블리스는 22일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씨의 파경 논란으로 당혹스럽다”는 입장문을 게시했다.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과 적합했다”고 2년 전 광고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경을 설명한 멀블리스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파경 논란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다르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안재현과 관련한 모든 광고 및 콘텐츠를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기존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하겠다는 강경한 의사를 설명했다.

사진=멀블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멀블리스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의 이슈로 “많은 문의와 일부 네티즌의 불매와 비난에 곤혹을 치르고 있는 중”이라며 “브랜드 또한 현재 난처한 상황”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다음은 멀블리스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멀블리스입니다.

현재 안재현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멀블리스는 웨딩 컨셉으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입니다.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씨와 구혜선씨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컨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멀블리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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