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 윤소이의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닌지 의심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극본 이은주)에는 윤시월(윤소이) 아들 지민이가 혹시 자신의 친자는 아닐까 의심하는 오태양(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홍지은(김주리)은 결국 입방정으로 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오태양과 마주친 홍지은은 윤시월과 바람을 피우는 걸 안다는 것처럼 몰아갔다. 그런 관계가 아니라는 오태양의 해명에도 “지민이가 9달 만에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 그 아이가 오대표님 아들이 아닌가 의심도 했어요”라고 언급했다.

이 이야기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오태양은 곽기준(이수용)에게 자신이 사고를 당했던 기억을 꺼내놨다. 이탈리아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서둘러서 결혼했던 윤시월이 수상하다고 여기게 된 것.

이런 가운데 윤시월은 최광일(최성재)의 핍박을 견뎌내야 했다. 최광일은 “오대표 그놈 합병 반대 철회 아직 안했던데?”라고 압박하며 “나 원래 유치해 나 원래 이런 사람이야 이렇게 유치한 사람하고 빨리 이혼하고 싶으면 그놈한테 가서 손이 발이 되게 싹싹빌어”라고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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