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이 아이들을 위한 마음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링 위에서 아이들을 위해 싸운다는 정찬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KBS

이른바 ‘코리아좀비’로 불리는 UFC 선수 정찬성.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익 근무를 하기 전에는 세계랭킹 3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최근 세계랭킹 5위 모이카노와의 경기를 언급했다. 12위였던 정찬성은 모이카노와의 경기를 앞두고 모두가 자신의 패배를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찬성은 모두의 예상을 뒤짚고 1분만에 KO승을 따냈다.

MC들은 “이게 바로 월드클래스다”라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또 링 위에 오르기 전 마인드컨트롤의 비법이 있냐고 물었다. 정찬성은 “아이들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이기면 상금이 두배다. 승리 수당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제가 좋아서 (UFC를) 하는 것도 있지만 지금은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부분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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