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연출 박준우)에서 UDC가 원인 미상 호흡기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TL의료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최민(류현경)은 UDC의 수사를 가로막고 나섰다.
22일 방송에서는 허민기(봉태규)가 노숙자들을 통해 죽기 전 김용덕이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도중은(박진희)는 김용덕이 모성국(최광일)에게 쫓기다가 폐공장에 숨었고 자신의 딸을 죽게 만든 TL을 향한 복수심만 남은 그가 이곳에서 독성물질이 묻은 협박편지를 보냈을 것이라고 유추했다. 김용덕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끝까지 밝히려고 했던 것은 무엇인지는 여전히 의문점으로 남았다.
도중은은 최태영(이기우)에게 “TL이 책임지게 할 거야. 김용덕 씨의 죽음도, 그 딸의 죽음도”라고 선언했고 최태영은 “새로워진 TL은 그런 일 없을 거다. 지켜봐”라고 했다. 도중은은 최곤(박근형)에게도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그 전에 바뀌시길 바랍니다. 인명을 소중히 하세요”라며 뼈 있는 말을 던졌다.
최민은 모성국에게 3년 전의 일을 물었고 그는 김양희 연구원의 죽음과 도중은을 엮어 그를 모함했던 일을 털어놨다. 이 이야기를 들은 최민은 “이제부터 저의 도구가 되어주셔야 합니다. 3년 전 문제 일으킨 사람들 해결해 주시죠”라며 협력을 요청했다.
허민기는 도중은이 TL그룹에서 쫓겨난 것, 김양희의 죽음을 은폐한 것, 이 모든 것이 모성국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채고 그를 직접 찾아갔다. 그는 김용덕, 김양희, 정하랑의 죽음을 언급하며 모성국의 반응을 떠봤고 모성국은 황급히 그를 내보냈다.
한편 TL의료원에서는 3년 전부터 원인 미상의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어린이 환자들이 누적되고 있었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한 의사는 병원 내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UDC에 역학조사를 의뢰했고 UDC는 곧바로 이 일에 착수했다. 이와 동시에 모성국과 최민은 호흡기 질환이 유행인 점을 이용해 TL제약과 TL케미컬 매출을 높이기 위한 공포마케팅을 실시했다.
최태영는 TL의료원의 부패 세력을 압박해 UDC의 역학조사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했고 UDC에게 호흡기 질환의 원인을 꼭 규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든 것이 매끄럽게 진행되려던 찰나 최민이 이들의 앞을 가로막으며 수사가 쉽지만은 않을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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