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의 10년만의 소개팅, 오창석의 커플링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2에는 첫 등장한 10년차 솔로 이재황, 오창석-이채은 커플의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평균 시청률은 4.2%(TNMS, 유료가입)로 지난 주 3.9% 보다 0.3%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오창석, 이채은 커플의 정동진 여행 장면은 시청률이 4.8%까지 상승했다.

50일 기념으로 오창석, 이채은은 정동진 여행을 떠났다. 이채은은 스케줄 때문에 늦게 도착하는 오창석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모래사장에 오창석을 향한 마음을 써내려간 이채은의 정성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튿날 아침, 오창석은 이른 아침부터 수영을 하던 중 이채은에게 깜짝 커플링 선물을 건넸다. 반지 사이즈를 너무 크게 잡아 딱 맞지는 않았지만 오창석의 이같은 마음은 이채은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0년차 솔로라는 이재황의 소개팅도 눈길을 끌었다. 이재황은 필라테스 강사 유다솜이 소개팅녀로 등장하자 경직돼 어쩔 줄 몰라했다. 특유의 털털함과 붙임성으로 유다솜은 이재황의 이런 모습을 미소로 넘기며 “제가 더 말을 많이 하겠다”라고 배려까지 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첫 소개팅. 이재황은 춘천 여행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곧장 차에 올랐다. 그러나 네비게이션과 이재황의 불협화음으로 첫 데이트부터 불안이 감지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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