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파트3가 시청자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파트2 이후 잠시 휴지기를 가졌던 tvN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가 메인포스터 공개했다.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메인 포스터에는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김성철 등의 얼굴이 콜라주되어 있다. 앞서 김원석 PD는 “Part3는 드디어 영웅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처음 보시는 시청자라도 쉽게 이들의 활약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껏 보신 시청자분들은 그동안 주인공들의 고난과 역경을 보셨기에, 주인공들의 활약에 더욱 통쾌한 기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오는 9월 7일 밤 9시 돌아오는 ‘아스달연대기’는 아스달에서 영웅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과정이 펼쳐질 예정. 메인 포스터에는 연맹궁을 배경으로 사야(송중기), 태알하(김옥빈),타곤(장동건), 은섬(송중기), 탄야(김지원), 잎생(김성철) 등 6인의 얼굴이 나란히 붙어 하나를 이루고 있다.

타곤과 은섬은 확실한 온도차가 드러난다. 타곤은 여전히 위엄이 넘치지만 불안함과 두려움, 분노가 뒤섞인 표정이다. 반면 깃바닥 노예 시절의 모습을 지워버린 은섬은 당당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탄야는 지금껏 상상도 못했던 고급스러운 예복과 반짝이는 장신구로 치장한, 눈부신 자태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깃바닥 노예 시절 만난 잎생이 서사의 중심으로 들어왔다는 점이다. 이에 잎생이 더욱 풍성한 서사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었던 약삭빠른 깃바닥 노예 시절과는 달리, 정면을 힘껏 노려보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Part3 히든카드임을 짐작케 했다.

제작진은 “Part3 메인 포스터에는 아스달의 전설을 만들어 나갈, ‘영웅 탄생’의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라며 “아스달 내에서 권력을 갖게 된 타곤, 사야, 탄야, 태알하와 깃바닥 시절의 동료, 그리고 모모족 사트닉(조병철)의 죽음 이후 새로운 모험에 직면한 은섬과 잎생을 통해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호텔 델루나’ 후속으로 오는 9월 7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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