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 박나래 집구경을 거부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성훈이 박나래의 집 안방 구경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박나래는 이날 자신의 집을 처음으로 방문한 성훈을 안내하기 시작했다. 집 소개를 하려고 했던 것. 성훈은 전설의 나래바 입성에 “이거 영업신고는 한 거야?”라고 물었다. 붉은 빛의 나래바는 그 자태부터가 화려함 그 자체였다.

그러나 반전의 공간도 있었다. 박나래의 집에 서재가 있었던 것. 성훈은 서재를 둘러보며 “근데 너네집에 서재가 왜 있는거야”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구색 갖춘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안방을 보러 가자며 박나래가 손목을 잡아채자 성훈은 자연스레 이를 꺾어버렸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의 안방 문을 다시 닫아버리고는 거실로 나와 소파 뒤에 몸을 숨겼다. 박나래가 왜 그러냐고 묻자 성훈은 “안방은 함부로 보는 거 아니랬어 엄마가”라고 거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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