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한국판 ‘일 디보’ 프로젝트인 크로스오버 남성4중창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이들은 국내 클래식 매니지먼트·공연기획사인 아트앤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연극인 이벼리로 구성된 팀으로, 팀명 ‘포르테 디 콰트로’는 ‘4명의 힘’을 의미한다.

이들은 ‘팬텀싱어’ 결선 1, 2차 무대에서 현장 투표와 시청자 투표를 통해 2차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의 결선 무대에서 ‘Notte stellata(별이 빛나는 밤)’ ‘오디세아’ ‘베틀노래’ ‘Adagio’를 소화해 팬텀싱어의 취지인 ‘천상의 하모니’에 가장 걸맞은 팀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아트앤아티스트는 세계적인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의 자회사로 조수미, 리처드 용재 오닐, 백건우 등 대표적인 클래식 스타들의 음반을 기획, 제작했으며 사무엘 윤, 강요셉, 손혜수, 캐슬린 김, 황수미 등 성악가와 클라라 주미 강, 김수연, 김정원 등 기악 연주자가 소속돼 클래식 기획사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아트앤아티스트의 첫 크로스오버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유니버설뮤직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레이블 데카 (DECCA Records)를 통해 전 세계 음반 및 음원을 발매하고, 오는 4월부터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아트앤아티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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