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미운우리새끼'에 합류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첫 합류한 김희철과 그의 모친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데뷔하고 처음으로 엄마를 방송에 모셨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 모 역시 "생후 433개월 우주 대스타 김희철 엄마"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우리 희철이는요. 인기도 많죠 팬도 많죠 제가 좀 잘생기게 낳은 것 같다"고 했다. 성격을 자랑해달라는 아들의 말에 "성격 자랑할 게 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스튜디오에서 김희철모에 족보 정리가 됐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영 친모가 가장 막내라고 했다.

김희철 친모은 아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마흔 전에는 했으면 좋겠다"며 "연예인 보면 마흔이 넘어가면 오십되기 쉬운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희철 모친은 "아들이 바쁘니까 더 신경쓰여서 결혼했으면 한다. 먹는 것도 사 먹기만 한다. 그래도 옛날보다는 맣이 좋아졌다"고 했다. 아는 여자들이 많다. 근데 걔가 딴짓은 안한다. 그러니까 믿는다"고 하자 토니 모친은 "엄마가 그걸 아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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