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LPGA 세계랭킹 1위임을 입증했다.
26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단독 2위 덴마크의 니콜 라르센(21언더파 267타)을 5타차로 제치고 시즌 4승, 통산 6승을 챙겼다.
고진영은 2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과 메이저 대회인 4월 ANA 인스퍼레이션,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올시즌 LPGA 투어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은 사흘 내내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72홀 ‘노보기 우승’은 2015년 박인비가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또한 L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이룬 선수는 2016년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 이후 고진영이 3년 만에 처음이다. 고진영이 이 대회 1위를 기록하며 올해 열린 LPGA 투어 24개 대회 중 절반인 12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휩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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