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이 미센스의 얼굴이 됐다.

최근 여성복 브랜드 미센스는 정인선을 모델로 발탁했다. 정인선은 지난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과 ‘내뒤에 테리우스’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SBS ‘골목식당’에서 MC로 활약하는 등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올해 F/W 광고는 ‘정인선의 로맨틱 썬라이즈’ 컨셉으로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트렌치 코트부터 시크한 체크 패턴 셋업 수트, 은은한 인디핑크 컬러 원피스, 로맨틱한 라벤더 컬러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미센스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특유의 밝게 웃는 표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며 “미센스와 정인선이 만들어낼 다양한 매력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정인선은 오는 하반기에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심보경을 연기하며 또 한 번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 극 중 심보경은 추앙받던 형사 아버지를 쫓아 경찰이 됐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망가져버린 아버지를 보며 꿈을 지우고 현실을 택해 살아온 인물이다. 어느 날 차에 치여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범죄심리학에 뛰어난 감을 지닌 육동식(윤시윤)과 의도치 않게 엮이면서 살인마를 직접 잡겠다는 야심을 품게 된다. 

사진=미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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