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김혜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애월'이 스틸을 공개하며 간질간질한 힐링 로맨스 탄생을 알렸다.

영화 '애월'은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애월을 찾은 남자 철이와 그리움 때문에 애월에 남아있는 여자 소월의 청춘 공감 힐링 멜로 드라마. 힘든 일상에 지친 청춘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친구였던 두 남녀 사이에서 생기는 오묘한 감정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이천희, 김혜나의 현실 친구 케미와 함께 제주도 애월에서 벌어지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밴드가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철이의 막막한 표정은 불안정한 미래를 걱정하는 이 시대 청춘들을 대변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이후 모든 걸 잊기 위해 친구 소월이 있는 제주도 애월을 찾아가는 철이와 그런 철이를 맞이하는 소월의 모습은 앞으로 둘 사이에서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소월을 비롯한 애월의 주민들과 함께 평범하지만 가슴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 철이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 모든 이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주는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그 속에서 생겨나는 오랜 친구 사이였던 철이와 소월의 오묘한 온도 변화는 친구보다 가깝고 연인보다는 먼 청춘 남녀의 애매한 감정을 리얼하게 표현해 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영화 '애월'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애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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