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연기에 도전해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사진=JP E&M, 블러썸스토리 제공

9월 16일 첫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다. 워너원 출신 박지훈은 조선 최초의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 역을 맡아 꽃파당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금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는 여인보다 더 화려한 맵시, 세련된 자태를 자랑하는 영수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오색찬란한 한복부터 상투관, 갓끈, 소소한 장신구까지 어느 하나 예사롭지 않은 것이 없다. 특히 영수의 곁을 지키고 있는 다양한 화장도구들은 2% 아쉬운 외모로 제 짝을 찾기 힘든 이들을 이미지에 맞게 변신시켜 주는 그의 실력을 궁금케 하는 대목이다.

길을 나서면 먹구름 낀 하늘에도 어디선가 반짝 조명이 비추고 운종가를 순식간에 런웨이로 만들어 버리는 도성에서 가장 핫한 셀럽 영수의 매력은 겉모습뿐만 아니라 작품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스틸컷을 가득 채운 상큼한 꽃미소가 증명하듯 영수는 꽃파당 3인방 중 사랑둥이 막내이자 분위기메이커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첫발을 내딛은 박지훈은 “성인 연기자로서 첫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벌써부터 영수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처럼 그동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든 모습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9월 16일 오후 9시 3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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