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가 10월에 팬들을 찾아온다.

사진=연합뉴스

26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0월 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울산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2020시즌 정규리그가 막을 올리며 2020년 3월 31일까지 총 270경기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화, 수, 목요일에 각 1경기씩, 금요일에는 2경기가 열린다. 주말에는 토요일 3경기, 일요일 4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시작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3시와 5시로 나뉘어 경기를 시작한다. 정규리그는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팀당 54경기를 치르고 플레이오프는 내년 4월부터 시작된다.

해마다 12월 31일 밤에 열리는 ‘농구영신’ 매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지난해 경남 창원에서 맞붙었던 부산 kt와 창원 LG가 이번에는 장소를 부산으로 옮겨 재대결한다. 한편 올스타전은 2020년 1월 19일에 열리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