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오리지널 버전을 내놓았다.

사진=블리자드 홈페이지 캡처

27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1.12.0 패치)를 하며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와우 클래식)을 출시했다.

2017년 블리즈컨에서 최초로 공개됐던 ‘와우 클래식’은 1.12버전을 기준으로 구현되며 첫 출시 이후 약 2년여간의 콘텐츠를 담았다.

와우 클래식에서는 와우 초창기에 가능했던 종족과 직업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2006년 당시의 오리지널 와우를 충실하게 재현한 버전으로 전투 메카닉부터 특성 사양, 캐릭터 모델과 구역 레이아웃까지 게임의 모든 부분을 복원해 정통 버전을 구현해냈다.

와우 15주년, 클래식을 기념해 새로운 이동수단도 추가됐다. 얼라이언스 진영에는 ‘순백의 폭풍발톱’, 호드 진영에는 ‘순백의 천둥날개’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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