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을 보유한 베스파 신모델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명품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스파(Vespa)’가 23일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베스파 라운지에서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엔진을 보유한 신모델 ‘GTS SuperTech(GTS 슈퍼테크)’를 공개했다.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16년 만에 풀 체인지 된 GTS 슈퍼테크는 베스파를 상징하는 대표 모델인 GTS 제품 가운데서도 최상위 그룹에 포함된다. GTS 슈퍼테크는 노란색 혼 커버와 휠 부분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으며 베스파를 상징하는 둥근 LED 전조등이 장착돼 최상의 시인성을 제공한다. 

또한 속도와 전체 주행거리, 부분 주행거리, 주변 온도, 연료 잔량과 같은 기본 정보를 한눈에 표시한 4.3인치 TFT 풀 컬러 디스플레이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향상시켰다. 이에 따른 새로운 조작 방식의 도입으로 계기판의 다양한 기능을 쉽게 다룰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GTS 슈퍼테크의 가장 큰 변화는 ‘HPE(High Performance Engine)’에 있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GTS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으로 기존 엔진 대비 출력이 12%, 토크가 18% 증가했으며 정숙성과 연비까지 모두 개선됐다.

컬러는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 ‘네로 불카노’와 회색 컬러 ‘그레이 아비오’ 2가지로 구성됐다. 신모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베스파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베스파는 브랜드 신모델 소개 및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인 베스파 라운지를 신사동에 오픈했다. 베스파 라운지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사진=베스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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