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두 번째 이야기’에서 과거와 현재의 루저 클럽이 만났다.

사진='그것: 두 번째 이야기' 크로스 비주얼

9월 4일 개봉을 확정한 최고 흥행 공포영화 ‘그것’의 후속편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의 어린 루저 클럽과 어른 루저 클럽의 크로스 비주얼이 공개됐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그것’의 후속작으로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 빌 헤이더, 제이 라이언, 제임스 랜슨, 이사야 무스타파, 앤디 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이번 영화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어른 루저 클럽의 캐스팅 기준은 첫 번째가 뛰어난 배우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두 번째는 어린 배우와 닮아야 한다는 것이었고 결국 완벽한 어른 루저 클럽을 완성해 아역 배우들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이들 성인 배우들뿐만 아니라 전편에서 많은 인기를 모은 아역들도 다시 등장한다. 이번 영화는 27년이 지나 어른이 된 루저 클럽의 이야기지만 중대한 무언가를 다시 알아내기 위해 기억을 되짚어가기 때문에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1989년 여름의 이야기가 등장해 잃어버린 기억의 틈새를 메우는 역할을 한다.

어린 루저 클럽과 어른 루저 클럽이 나오기 때문에 인물 수부터 두 배로 커진 만큼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전편과 비교해 모든 면에서 훨씬 많은 것을 담고 있다. 빌 스카스가드는 다시 한번 페니와이즈로 분해 최상의 열연을 펼친다.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또 다시 메가폰을 잡아 페니와이즈와의 피할 수 없는 최후의 결전을 공포의 강도 높여 그린다.

아역 배우들과 성인 배우들이 모두 뭉친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9월 4일 2D와 IMAX,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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