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등이 뭉친 ‘메기’가 스틸을 공개하며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메기' 스틸컷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비롯해 유수의 해외 영화제를 휩쓸며 올해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메기’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지구의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영화다. 독보적인 작품세계와 위트로 가득한 단편들을 선보이며 팬층을 구축해 온 이옥섭 감독의 첫 장편작으로 이주영, 문소리, 구교환 등 독립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라이징 스타부터 베테랑 배우까지 총출동하며 일찌감치 기대감을 모아왔다.

또한 매력 포텐 터진 배우들의 열연과 신선하고 발칙한 스토리, 개성 있는 연출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상, 시민평론가상, 올해의 배우상까지 4관왕을 거머쥔 것은 물론 제4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37회 뮌헨국제영화제, 제18회 뉴욕아시아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었다.

사진='메기' 스틸컷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속에는 ‘색감 장인’ 이옥섭 감독이 선보이는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컷들이 담겨 기대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가장 중요한 배경인 마리아 사랑병원 사람들의 모습은 물론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 공사 현장의 모습까지 공개돼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주영과 문소리, 구교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각각 믿고 싶은 간호사, 믿기 싫은 부원장, 믿지 못할 남자친구로 분해 개성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들이 선사할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가득한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메기’는 9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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