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끝자락이지만 낮에서 강렬한 태양과 더위가 여전히 위세를 떨친다. 이로 인해 아삭한 식감을 살린 식음료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원한 맛에 씹는 재미까지 살려 늦더위를 날리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식음료 브랜드들은 곡물 강정부터 크런치 시리얼, 크런치 콘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의 바삭함을 살려 호응을 얻고 있다. 토핑이나 패키지 디자인 등에서 시원한 씹는 맛을 강조해 눈으로 아삭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도 있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뉴트로 감성을 담은 ‘뉴트로 아이스탑’을 통해 시원함과 아삭한 씹는 맛을 살렸다. 지난 4월 선보인 ‘아이스탑’ 빙수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트렌디한 뉴트로 콘셉트의 빙수 신메뉴를 출시했다. 리뉴얼 아이스탑 빙수 5종은 ‘뉴트로 아이스탑’ ‘멜론 치즈볼 아이스탑’ ‘더티 초코 아이스탑’ ‘단팥 아이스탑’ ‘망고 아이스탑’이다. 이 중 ‘뉴트로 아이스탑’은 고소한 볶은 현미와 아몬드 등 다양한 곡물 토핑을 올려 복고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 토핑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현미강정을 올려 씹는 즐거움을 더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아이스크림 콘을 토핑으로 더한 바삭바삭한 프리미엄 빙수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 빙수는 빙수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콘을 꽂은 색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끌면서 시원한 빙수에 바삭한 와플 콘을 부숴 섞어 먹는 재미 요소를 더했다. 아이스크림 콘이 토핑된 빙수는 ‘망고 아이스크림 콘 빙수’ ‘베리 아이스크림 콘 빙수’ ‘초코 아이스크림 콘 빙수’ 총 3종이다.
설빙은 바삭한 식감을 살린 ’리얼통통 메론설빙’을 출시했다. 국산 메론을 사용한 설빙의 여름 한정 메뉴 ‘메론설빙’ 3종 중 하나로 고급 국산 머스크 메론을 사용해 깊은 향과 높은 당도를 살렸다. 또한 꽉찬 단팥과 쫀득한 찹쌀떡 토핑에 바삭바삭한 크런치 시리얼을 더해 다양한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빙수 역시 메론 안에 담아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가 최근 출시한 ‘슈퍼콘’은 제품 연구단계부터 씹는 맛을 살리려 노력했다. 이를 위해 직접 개발한 콘을 사용했고 초콜릿과 땅콩의 양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늘리면서 토핑의 바삭함을 최대한 살렸다. 마케팅 역시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누적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겐다즈는 59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콘 카테고리 제품인 ‘하겐다즈 크런치 콘’을 출시했다. 하겐다즈 크런치 콘은 이름처럼 크런치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아몬드 슬라이스가 박혀있어 아삭아삭함과 고소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콘 내부 전체에 초콜릿 코팅을 입혀 아이스크림을 다 먹는 순간까지 콘의 바삭함을 그대로 살렸다. ‘바닐라 카라멜 아몬드’와 ‘초콜릿 촉 아몬드’ 2종으로 선보여 차별화된 맛과 비주얼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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