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원~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원 히트 원더 허참, 조성환, 리치, 이상미, 정철규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려고 계획을 잡았다. 11월에 한다"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수영 같은 반에 있는 분이셨다. 얘기하다보니 같은 학교 동문이더라. 저보다 4살 어리더라. 저한테 전화번호를 먼저 받아갔다. 근데 연락이 안오더라. 수영장에서 만나도 말을 안하더라. 메모를 못해서 외우려다가 못 외운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상미는 "자신이 메모를 못해서 그렇게 서로 연락하게 됐다. 수영이 끝나면 서로 복숭아나 책을 서로 차에 올려놓고는 했다"고 연애담을 공개했다.

이상미는 예비신랑에 깜짝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는 "나한테 얼마나 많은 것을 주고 있는지 알고 있다. 제가 웃을 수 있고 일할 수 있는 것은 다 당신이 만들어준 것이다. 우리 같이 잘 해보자"라고 애정을 가득 담았다.

조성환 역시 현재 연애 중이며 오는 11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함게 발표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