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아버지가 아내에 직접 봉숭아물을 들여줬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부모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의 어머니는 다음날 딸 공연에 가기 위해 미용실에 다녀왔다. 집에 돌아오자 그의 남편은 봉숭아 꽃과 잎을 따서 직접 찧고 있었다.

송가인 아버지는 봉숭아물을 들여주겠다며 손수 아내의 손톱에 봉숭아를 올려주고 꽁꽁 감쌌다.

송가인 어머니는 "사람들이 당신보고 다 좋다고 한다. 각시한테 자상하고 부드럽게 잘 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남편은 멋쩍은 듯 모른 척 했다.

달달한 핑크빛 무드가 이어지자 송가인 모는 "뽀뽀 한번 할까?"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에이 그럼 못써"라고 하더니 몸은 자연스럽게 틀어 볼에 살짝 뽀뽀해줬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