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연락이 두절된 남편 진화를 찾아갔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아이를 안고 있어도 휴대전화에 빠져있고 이상한 모습을 보이더니 함소원이 귀가하자 외출한 상태였다.

10시가 넘자 걱정되기 시작한 함소원은 그의 친구 록천에 전화를 걸어 남편의 소재를 파악했다.진화는 친구 록천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그의 데이트에 함께 나가 준 것이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함소원은 현장에 도착하자 낯선 여성과 다정하게 대화를 하고 있는 진화의 모습에 표정이 굳었다. 진화의 설명으로 오해는 풀어졌다.

하지만 함소원의 표정을 눈치 채지 못한 진화는 한국어로 여성과 대화를 나눴다. 함소원은 "남편이 저랑 있을 때는 그렇게 한국말 잘하는 줄 몰랐다. 근데 저기서는 일사천리로 잘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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