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경리 이혜리가 사장이 된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후속으로 오는 9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측이 지난 27일, 이혜리와 김상경의 예측 불가한 반전 케미가 웃음을 유발하는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의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다. 이혜리는 스펙이라고는 1도 없는 극한청춘 이선심으로 분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김상경은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유진욱 부장을 맡았다. 세상 까칠한 현실주의자지만 이선심 한정 츤데레 멘토로 거듭날 전망. 두 사람은 위기에 놓인 청일전자를 살리기 위해 극한의 소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말단경리 ‘미쓰리’ 이선심(이혜리)을 향한 ‘유부장’ 유진욱(김상경)의 깊은 한숨으로 시작된다. 이선심이 처리해놓은 일이 못마땅한지 “이거 왜 네 마음대로 해?”라며 잔소리 폭격을 시작하는 유진욱. 그의 앞에 ‘쭈굴美’를 발산하는 이선심의 모습이 짠한 공감을 자아낸다.
결국 분노 게이지가 최고조에 달한 유진욱이 “네 마음대로 할 거면 네가 사장하든가!”라고 호통치며 서류 뭉치를 던지는 순간,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라는 이선심의 내레이션과 함께 두 사람의 전세도 역전된다.
대표 자리에 앉은 이선심과 ‘버럭’은 온데간데없고 그의 옆에서 공손한 태도로 “미쓰리… 아니, 사장님?”이라 부르는 유진욱. 뜻밖의 벼락 승진(?)에 얼떨떨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이선심과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유진욱 부장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강한 회사가 버티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회사가 강한 회사다’라는 액자 속 문구와 어우러진 결연한 표정은 위기의 청일전자를 심폐소생 시키기 위한 두 사람의 특별한 의기투합에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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