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대한 입장을 내놓는다. 

사진=연합뉴스

28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오후 3시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김 차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하고 한국에 대한 2차 경제보복 조치인 ‘백색국가 배제’를 강력히 비판하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이날 한국을 수출 관리상 우대 대상인 ‘그룹A’(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개정 수출무역관리령을 시행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2일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을 각의(국무회의) 결정한 뒤 8일에 이를 공포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28일부터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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