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지난 8월1일 첫 상시적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선보인데 이어오는 29일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을 강화한 ‘애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물티슈, 치약, 칫솔 등 소비자들이 반복 구매 하는 생활필수품과 최근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의류건조기 등 가전제품이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물티슈는 100매에 700원으로 유사상품 대비 30% 가량 저렴하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물티슈는 압도적 대량매입과 프로세스 최적화란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상시 초저가를 실현했다. 바이어와 협력업체가 소비자의 물티슈 사용 패턴을 분석해 물티슈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한 것도 가격을 낮추는데 한 몫 했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물티슈는 길이 180mm, 폭 135mm로 일반 물티슈보다 10% 가량 작아 원재료 비용을 절감함에도 불구하고 성인 손바닥을 충분히 덮을 정도의 크기로 사용감과 기능면에서 뒤떨어 지지 않는다.

이마트는 원재료 소싱 방식 효율화를 통해 인덕션 후라이팬은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캄포엣지도마는 7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2080 퓨어솔트 치약(120g*3입), 크리오 칫솔(6입)을 유사상품대비 70% 가량 저렴하게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으로 선보인다.

1인가구 혹은 아이가 있어 빨래를 자주 해야 하는 틈새시장을 타깃으로 3kg 소용량 일렉트로맨 의류 건조기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으로 20만원대에 출시한다.

일렉트로맨 의류 건조기(3kg)는 유사 상품 대비 20% 가량 저렴하며, 출시를 기념해 9월25일까지 행사카드로 구매 시 더욱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9월 초에는 일렉트로맨 의류건조기 10kg을 추가로 선보인다.

일렉트로맨 의류건조기는 Wifi를 통한 원격제어, 스마트 기능 등 사용 빈도가 낮은 부가기능을 제거하고, 상품 조작 방식을 디지털이 아닌 다이얼 방식으로 적용하는 등 건조기 본연의 기능에만 집중해 상품 가격을 낮췄다.

상품은 국내 기업인 위니아대우와 함께 기획했으며 AS는 전국 52개 위니아대우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는 구입일로부터 1년이다.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맨TV도 상품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기존 브랜드 TV보다 약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일렉트로맨TV는 화면 해상도를 TV 크기 별로 차등 적용해 TV 핵심가치인 영상 시청에 집중하는 대신 Wifi, 블루투스, 스마트 기능 등을 제외해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한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목표가격 설정 후 철저한 원가분석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유통구조 혁신으로 상시적 초저가 구조를 확립해 한번 정한 가격은 바꾸지 않는 이마트의 초격차 전략이다.

이마트는 이번에 새로 40여개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총 70여개로 확대했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은 올해 200여개로 상품을 늘리는 한편, 향 후 500개 수준의 초저가 상품을 지속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표 품목인 도스코파스 까버네소비뇽(750ml) 와인의 경우 1일부터 26일까지 26만병이 팔리며 기존 인기와인 1년 판매량인 7~8만병의 3배 이상의 물량을 한 달도 안되 넘어섰으며, 다이알 비누의 경우도 같은 기간 15만개가 판매되며 지난해 이마트 비누 1위 상품 판매량 17만개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월1일 론칭한 상시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효과로 이마트를 찾는 고객 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 주요 상품 카테고리 매출도 견인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이마트 방문객수를 살펴보면 전달 같은 기간 보다 8%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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