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가 과호흡으로 응급실에 갔었다고 말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출연,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승희는 에이핑크와 합동무대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선배님들과 합동 무대 사전 녹화를 했었다. 모니터링하는데 결과물이 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데뷔까지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스스로가 무능력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탈의실 안에서 보고 있었는데 거기서 손이 말리기까지 하더라. 제 숨소리를 듣고 바로 응급실로 갔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금은 괜찮냐는 물음에 승희는 "그 뒤로도 몇번의 과호흡이 왔다. 지금은 괜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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